천지천, 금은나사호, 천우, 취하전, 서출도
천지천(天之川) 대형 종으로, 잎 폭은 보통이지만, 길이가 길다. 어린잎이 나올 때는 설백(雪白)의 바탕에 가는 감복륜(紺覆輪)이 들어간다. 그 후에 잎 끝으로부터 녹색이 증가하며, 별 모양의 백호반(白虎斑)을 남긴 후 어두워진다. 감복륜(紺覆輪)은 [진학(眞鶴)] 등과 같은 중투(中透)의 예와 달라서 경계가 확실치 않은 이질감이 있다. 지금까지 없었던 호반이지만, 본 종이 발견된 후, 九州産 야생종에서 같은 모양의 예가 몇 가지 발견되었다. 그리고 본 종은 실생품도 나와 원종(本性品)과 완전 같은 예를 하고 있으며, 많은 수가 시장에 나와 저렴한 가격으로 입수가 쉽다. 옅은 니축에 뿌리는 도근(桃根)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금은나사호(金銀羅紗縞) 나사엽(羅紗葉)으로 인기 있는 [금은나사(金銀羅紗)]의..
2023. 11. 8.
백록, 호동복륜,홍염,취염,고외,귀보청
백록(白鹿) 본 품종은 처음 일반적으로, '濟州道의 白縞'라고 부르며 유통되었고. 그 무렵, 무명의 白縞로 십여株가 일본에 들어갔다. 건너간 일본 곳곳에서 [도산금(桃山錦), 홍설(虹雪), 백홍금(白虹錦)] 등으로 이름이 붙여진 것을, 한국 풍란연합회에서 [백록(白鹿)](처음 선별 자인 '이동익' 씨가 제주도 한라산의 백록담(白鹿潭)을 연상하여 명명)으로 통일하여 2013년도 신 등록시킨 것이다. 모종은 제주도 산 자생 풍란 백호(白縞) 개체와 日本 아마미계 풍란의 실생으로, 1994년경 韓國 濟州道에서 작출된 백호(흰 줄무늬) 품종이다. 특징은 선천성(先天性)의 설백호(雪白縞)로 시기에 따라 핑크로 물든다. 햇빛이 강한 곳에서도 잎이 타지 않으며, 환상적인 아름다움의 설백은 바탕의 녹과 대비가 두드러지..
2023.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