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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2024년 3월 29일 입양하다. 자람이 참 더디다. 그래도 최상의 예를 뽐내는 자태가 당당하기 그지없다. 천지연(天池蓮) 아마미계 [천홍매(天紅梅)] 실생에서 선별된 유백색(乳白色)의 縞 개체다. 잎은 짧으며 두꺼운 단엽성(短葉性)으로 입엽이다. 무늬는 선천성으로, 유백색 호(縞)를 흘린다. 특히 겨울철의 어린잎은 홍외(안토시안)와 줄무늬(縞)가 어우러져, 잎 전체를 붉게 물들여, 무척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또한, 뿌리도 매혹적인 루비 근을 섞어 화려함을 더한다. 왜계성(矮鷄性) 잎에 줄무늬와 안토시안, 그리고 꽃과 루비 근으로 매우 화려한 색감(色感)의 다예품(多藝品)이다. 2022년도 (사)한국풍란연합회 신 등록 품이다. 니축에 붙음매는 일자에 가까운 얕은 월형이다. 2024. 4. 1.
녹채보^^ 미래를 보고 선택한 녹채보^^ 워낙 핫한 월파와 고조선의 뒤를 이을꺼라 의심치 않는 녹채보, 아직은 저 평가 되어 있는것 같기도 하고, 언젠가는 빛을 발할 날이 올꺼라 확신한다. 중저가 대에서 선택한 월파, 고조선, 녹채보~~ 계속 늘려 가는 기쁨이 크다^^ 2024. 3. 9.
너의 정체는 무엇이냐? 23년 일본서 건너온 옥금강 백호!! 귀한 풍란을 가슴에 품고서 얼마나 환호 했던지.. 근데 갈수록 금강보로 가는듯 하다고 대가께서 말씀하시네요. 옥금강 백호든 금강보든 난 둘다 좋아~~ 물건너 오느라 힘들었을텐데, 무탈하게 잘 자라주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네요~ 2024. 3. 5.
한해 농사 첫 스타트^^ 올만에 들른 난실, 분갈이에 다들 여념이 없었다. 한해 농사의 시작이기도 한 이 시점, 나 또한 작년과 올해를 비교하며 분갈이 전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3년 즈음 되어가니 하나씩 눈에 띄는 변화를 보게 되었다. 분갈이 하면서, 분촉을 결정하기도 하고, 뿌리, 잎 상태를 보며 건강상태를 체크 하기도 하고, 덤으로 난우님들과의 아름다운 만남에 행복하기도 하고^^ 자촉이 늘어갈수록 행복지수가 늘어가는 날 입니다^^ 2024.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