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복륜(覆輪)24

원창(圓窓)^^ 2022년 6월에 입양하다. 두엽에만 열중하던 시절, 가끔은 딴 길로 빠지고 싶을때가 있었다. 그때 내 눈에 들어온 원창! 백복륜에 볼륨 짱짱한 원창을 보는 순간 아~~ 멋찌다! 망설임없이 입양했다~ 그 사이 자촉도 달고, 예는 더 발전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다^^ 한국의 아마미계 실생에서 선별된,호의 싹 변이로, 백복륜(白覆輪) 품종이다. 원창의 예는 백색을 폭 넓게 두르고, 중앙으로는 산반성 녹이 넓게 흐르는 백색의 대복륜이다. 압도적인 볼륨을 자랑한다. 입은 목엽형으로 끝이 둥글고, 폭도 상당히 넓은 광엽의 희엽으로 볼륨 만점이다^^ 2024. 1. 9.
묘향^^ 오늘의 풍란은 묘향 입니다. 2022년 6월에 입양하였습니다. yellow와 green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워 첫 눈에 반한 아이입니다. 묘향의 역사를 보면 2003년 경기 북부의 풍란 농장에서 설산과 고외의 실생에서 변이된 호복륜으로 독특한 색깔과 예가 이채로운 복합예 품종이라고 합니다. 잎은 전반적으로 폭이 넓고 두꺼우며 휘지 않는 입엽으로 노수엽도 섞이는 중형종이라고 합니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입니다. Today’s orchid is Myohyang. Got this plant in June 2022 ! The harmony between yellow and green is so beautiful that I fell in love at first sight! 2024. 1. 8.
토함산^^ 토함산 吐含山 Toganzan (Goemon) 아마미계로, 잎 변이의 사복륜(絲覆輪) 품종이다. 모종(母種)은 절입성(切込性)의 묵(墨)이 흐르는 개체에서 변이된 것으로, 단단하고 굳은 입엽의 통엽(樋葉)에, 잎 끝에 콘페(Konpe)도 들어가며, 묵을 흘러 개성이 강한 소형 종이다. 특징은 잎 가장자리로 살짝 걸치는 이접반(耳摺斑)의 사복륜에, 견조선(堅條線)과 같이 묵(墨)을 흘린다. 특히 잎끝이 안으로 오그라든 갈고리처럼, 코가 오뚝 선 여인네의 전통 흰 코고무신처럼 귀여운 모습이다. 잎은 침엽(針葉)과 같은 입엽에, 잎 간격이 조밀하고 잎 유지도 좋으며 붙음매도 변한 특징적인 모습이다. 햇볕을 강하게 하면 예가 굳어져 응축되고, 약하면 느슨해져 예가 무디어지는 경향이 있다. 꽃은 화판(花瓣)에 붉.. 2023. 12. 26.
은설령 토우풍란서 2022년 12월에 구입^^ 은설령(銀雪嶺) 2006년 경기도의 한 난 농원에서 선별한, 단엽(矮鷄:短葉)성, 백호(白縞)계의 '서출 예(西出芸)' 복륜 개체다. 무늬는 선천성(先天性)으로, 설백(雪白)의 호와 이접(耳摺)의 절입성(切込性) 복륜이 함께하는 복예품(複藝品)으로, 매우 아름다운 품종이다. 잎은 중 단엽이며, 폭이 넓고 끝이 둥근 감각, 특히 잎 겹침이 조밀하며 잎 유지가 매우 좋다. 전체적으로 신선한 느낌에, 콤팩트한 모습이 무척 귀여운 모습이다. 이름은 늦은 봄 깊은 산봉우리 봉우리에 하얀 잔설들이 희끗희끗 남아 있는 듯한 영상에서 '남기중' 씨가 명명했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출처] 은설령(銀雪嶺) |작성자 다인 2023.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