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96 부동환^^ 부동환(不動丸) 정지송의 실생 선별 품인 학보에 縞가 들어간 것이다. 예는 후천성(後天性)이므로 천엽은 무지(靑)로 나오지만, 곧 백황색(白黃色)의 호(縞)가 아름답게 들어간다. 성목(成木)이되면 모종(母種)처럼 [금기린(錦麒麟)]의 크기보다 배로 되어 볼륨감 있는 난으로 완성된다. 자연에서는 수백 년 아니 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자연 변이지만, 실생에서는 확률적으로 단시간에 일어나는 변이로, 두엽계에서도 많은 무늬 종을 탄생시켜 부귀란의 세계를 더욱 즐겁게 하는 것 같다. 잎은 기부에서 수평으로 나오는 두엽으로, 니축에 니근이며, 붙음매는 파형에 가까운 일자형이다. 2024. 1. 29. 오늘 난실의 모습^^ 올 겨울은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렸다. 풍란들이 벌써 기지개를 키는지, 뿌리들이 조금씩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쭈글 거렸던 잎들이 점차 펴지기 시작했다. 병에서 갓 나온 풍란들을 보면서, 공부도 하고, 변해가는 모습에 웃음짓기도 하고, 내 운을 시험해 보근 기회가 되기도 하고, 한번 쯤 키워보길 권해본다. 2024. 1. 27. 건국호 109 한동안 건국시리즈에 환호 할때가 있었다. 건국이도 다 같은 건국이 아니라 혈통있는 건국을 찾기위해 노력했다. 건국전으로 갈 수 있는 건국호 시리즈중 오늘은 109!! 뿌리에 루비근이 많이 섞여 있고, 무늬 또한 가운데로 잘 들어가 주고 있어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언젠가는 나오겠지~~ 2024. 1. 24. 욱일^^ 2022년 2월에 욱일을 입양했다. 처음 구입시 복륜중에서도 특징이 뚜렷했었다. 녹이 들어찬 천엽이 아래로 내려갈수록 백으로 바뀌면서 색의 조화가 멋졌다. 그리고 천엽의 끝이 영충검(잎끝이 스즈무시의 뾰족한 산란관 처럼 생김)의 예를 보인다. 영충검 예야 말로 욱일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이다. 한동안 두엽만 열심히 살피다 지나치기를 몇 달... 저번주 난실 갔을때 갑자기 눈에 들어온 욱일^^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색의 조화가 너무 아름답다. 잘 자라주고 있음에 감사한 오늘~~ 2024. 1. 22.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