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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에 지인에게서 입양한 녹채보 입니다.
벌써 자촉을 물고 있네요~
자람이 더딘듯 하지만, 어느새 뒤돌아 보면 벌써 이렇게 자라 있네요~
청축 청근의 두엽으로서 인기가 높은 [녹보(綠寶)]의 자체 실생으로, 한국(韓國)에서 만들어졌으며, [금강보(金剛寶)]에 이어 '두엽 호'의 대표 종이다. 약간 감성(紺性)이 얕은 바탕에 뚜렷한 白黃縞을 흘려, 시원한 인상이다. 플라스크 안에서 증식되어, 점점 많은 수가 세상에 나와 시중에 화제가 된 일도 있다. 처음에는 '녹보의 호'로 유통하다가 2011년도 일본부귀란회에서 명감에 등록시켰다. 한편 수는 그보다 적지만, [녹보]에서 나온, 연두(萌黃)색의 후천성 縞로, 아래쪽 잎이 되면, [운용롱]과 같은 색으로 진행되며, 특히 가을에는 가라앉았던 무늬가 황색으로 더욱 빛나는 타입을 [하보(賀寶)]라 한다. [녹채보(綠彩寶)]와 [하보(賀寶)]는 다 같은 [녹보]의 실생에서 태어났지만, 둘의 차이는 [녹채보]는 백황호(白黃縞), [하보]는 연두색 호(萌黃縞)로, 전자는 예의 안정도가 낮아, 최상의 무늬로 고정이 적다. 후자는 은근한 멋으로 예의 안정도는 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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